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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젊은 공직자가 이끄는 군정 혁신 본격화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5-11-13 15:35 게재일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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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주니어보드’, 2030세대 시선으로 행정에 새 바람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단  ‘달성군 바로알기 투어’ 장면(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2030세대 젊은 공직자 30여 명으로 구성된 제3기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를 운영하며 군정 혁신에 나섰다.

임용 5년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주니어보드는 세대 간 소통 강화와 참신한 행정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한다.

첫 활동인 ‘달성군 바로알기 투어’에서는 참가자들이 도동서원과 대구국가산업단지 주요 기업 현장을 방문해 지역 문화와 산업을 직접 체험했다.

향후 전문가 특강, 간부와의 대화, 팀별 토론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성과보고와 피드백 과정을 거쳐 행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재훈 군수는 “혁신은 익숙한 일상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데서 시작된다”며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군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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