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한 다가구 주택에서 양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1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7분쯤 북구 국우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29대와 인력 63명을 투입해 약 7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은 집안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