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목표 146% 초과 달성… 지역 나눔 확산 기여
봉화군이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창립 120주년 기념 연차대회에서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 행정기관’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 내 시·군의 모금 실적과 참여도를 종합 평가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자리로, 봉화군은 높은 참여율을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을 전개했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액의 146%를 초과 달성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군민들 덕분에 얻은 성과”라며 “나눔의 가치를 행정 전반으로 확산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봉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와 사회봉사, 공공의료, 청소년 교육 등 인적·물적 지원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