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경제 회복, 시민이 나선다
영주시는 7일 영주365시장 무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문전성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어랑 전이랑! 문전성시 영주!’를 주제로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체험,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문전성시(門前成市)란 주제처럼 전통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재현하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본행사는 7일 오후 6시에 시작되고 내빈 소개와 격려사, 축사 후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이 이어진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비석치기, 사방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에코백·플로깅 키트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체험활동으로 시행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문어와 전 등 시장 별미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 운영과 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부스에서 영주365시장만의 정겨운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 365시장 상인연합회는 “가족과 친구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경제적 회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