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축제 성료

등록일 2025-11-02 15:11 게재일 2025-11-03 12면
스크랩버튼
제21회 달서구 시니어 힘모으기 축제 등 4일간 열려
Second alt text
대구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 펼쳐진 행복나눔 장터에서 참가자들이 여흥을 즐기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대구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홍)에서는 복지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포함한 제21회 달서구 시니어 힘 모으기 축제가 열렸다. 

매년 3일간 진행되어 오던 축제였지만, 올해는 특별히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세대 통합 영어 캠프를 포함하여 나흘 동안 진행되었다.

식전공연은 복지관의 신생동아리인 골든보이스의 멋진 팝송 공연이 있었다.

행사 1일 차인 29일에는 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회원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 표창을 했다. 구청장상 수상자 8명(박진석, 이창자, 내일교회,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김진환, 서정자, 신성근, 강혜은) 구의장상 3명(유영화, 윤명이, 하경호). 국회의원 유영하 의원상(예종득), 윤재옥 의원상(장긍표), 권영진 의원상(노재천) 수여식이 있었고 가정복지회 대표이사의 감사패는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가 각각 받았다.

김진홍 관장은 “지난 20년간 복지관은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노인의 복지관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따뜻하고 활기찬 노년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cond alt text
시니어 예능경연대회에서 참가들이 하모니카를 협연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제17회 달서 시니어 가요제를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한 20명의 노래 경연이 있었다.

행사 2일차인 30일에는 1층 강당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시니어 예능 경연 대회에 10개 팀이 참석 지금까지 갈고닦은 재능을 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고, 오후에는 300여 명이 참석 제2회 댄스 파스타 “내가 춤신춤왕 이다” 경연이 있었다.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2,000여 명이 참석 행복 나눔 장터 물품, 먹거리 나눔, 버스킹 공연, 이동 노래방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3일차에는 1층 강당에서 60여 명이 참석 제2회 시니어 골든벨(주제는 달서구, 스마트, 시니어, AI)을 벌였고,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행복나눔 장터 물품, 먹거리나눔, 버스킹 공연, 이동노래방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1일에는 온 세대가 함께하는 세대 통합 영어 캠프(Go Go English Festa)가 열려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세대 통합 캠프 진행은 부스별로 진행되었다.

축제 기간 동안 복지관 내에 전시되었던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서예, 사행시, 수기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은 못 본 회원들을 위하여 11월 7일까지 연장 전시가 된다.

유병길 시민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