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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건강이 곧 경쟁력’···포항제철소,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10-28 15:39 게재일 2025-10-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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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임직원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강화···‘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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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산업보건센터 간호사가 임직원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는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무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늦가을부터 다음해 봄까지 유행하는 계절성 질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면역력 강화로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독감은 직장 내 집단 감염 위험이 높으며, 예방접종을 통해 약 70~90%의 감염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해성 포항제철소 산업보건센터장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이 곧 포항제철소의 경쟁력”이라며 “독감 예방접종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으로 모든 임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접종 외에도 지역 협약 의료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이 대상포진, 자궁경부암 등 각종 예방접종과 MRI·내시경 등 건강검진을 할인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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