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재직자 AI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우선지원대상 기업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비의 90%를 환급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AI 기획보고서 작성’, ‘데이터수집 업무 자동화’, ‘생성형 AI 실무교육(기획마케팅·유통서비스·제조/건설)’, ‘경영지원팀 AI 실전 활용’, ‘사무직 AI 실무테크닉’ 등 8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1일 7시간씩 운영되며, 수강생은 중소기업 재직자 및 사업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과목당 25만 원이며, 카드 결제가 필수다. 우선지원대상 기업 수강생은 수료 후 90%를 환급받아 1일 과정 기준 2만 5000 원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대구상의 4층 중회의실3이며, 각 교육 1일 전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생에게는 교통비와 온라인 교재가 제공되며,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053-222-3109) 또는 홈페이지(https://korcham-workai.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AI 기술 확산에 따른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