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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세계적 디자이너 양태오와 손잡고 하이엔드 인테리어 ‘아틀리에 에디션’ 공개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10-20 16:07 게재일 2025-10-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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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술의 만남··· 오티에르 브랜드 정체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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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세계적 인테리어디자이너 양태오 작가와 협업한 하이엔드 인터리어 상품 ‘아틀리에 에디션’을 11월 7일 공식 공개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사장 송치영)가 세계적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 작가와 협업한 하이엔드 인테리어 상품 ‘아틀리에 에디션(The Atelier Edition)’을 11월 7일 서울 청담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공식 공개한다. 이번 런칭 행사는 디자인·공예·음악이 어우러진 체험형 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틀리에 에디션’은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의 아이덴티티에 양태오 작가의 미학을 결합해, 예술성과 기술력이 조화를 이루는 완성형 주거공간으로 선보인다. 단순한 인테리어 마감재 제안 수준을 넘어, 가구·조명·홈스타일링 등 전체 공간의 톤앤무드를 디자이너가 직접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작품처럼 소유하는 주거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양태오 작가는 펜디(Fendi), 샤넬 컬처 펀드(Chanel Culture Fund)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전시 협업뿐 아니라, 국립경주박물관, 롯데월드타워 라운지 등의 공간 디자인으로 한국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켜온 디자이너다. 그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디자인 매거진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와 ‘파이돈(PHAIDON)’이 선정한 ‘세계 100인의 디자이너’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오는 런칭 행사에서는 디자인 콘셉트를 디저트로 표현한 ‘아트 케이터링(Art Catering)’, 명상적 분위기의 ‘행 드럼(Hang Drum)’ 연주, 한국 전통 공예에서 영감을 얻은 ‘이스턴에디션(Eastern Edition)’ 가구 전시 등 예술과 감성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아틀리에 에디션은 예술과 기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하이엔드 주거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오티에르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객의 감성과 품격을 반영한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런칭 행사 참가 신청은 지정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초청장이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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