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서구청소년 희망페스티벌 Hi-You‘가 최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열었다.
‘작은 날개로 큰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경연대회와 야외버스킹 공연을 통해 끼와 멋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했다.
개막식은 작년 경연대회 대상팀인 비봉초(날뫼북춤)와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유공자 시상식, 개회 선언, 개막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 서부소방서 등 1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진로·소방·심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연대회 대상은 중리중학교의 ‘중리밴드’, 최우수상은 대구시 청소년문화의 집(꼼지락발전소)의 ‘어썸 ’, 우수상은 이현초 ‘장아린’ 학생 , 장려상은 대평중 ‘청풍명월’, 인기상은 jj댄스스쿨의 ‘jj’, 비봉초등학교 ‘국악크로스오버밴드’가 수상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향후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