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 활력 도모⋯먹거리·공연 어우러진 새로운 명소 기대
대구 군위전통시장은 지난 17일 야시장 '바베큐 페스타’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에 들어갔다.
군위군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상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야시장은 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돼 시장 활성화와 상권 회복을 목표로 한다.
현장에는 돼지갈비와 삼겹살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을 비롯해 족발, 닭발, 회, 군고구마 등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라이브 공연과 마술쇼 등 즐길 거리도 마련돼 가족 단위는 물론 젊은 층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바베큐 페스타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군위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