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한화, 31일 APEC 정상회의 갈라 만찬서 불꽃·드론쇼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5-10-14 14:51 게재일 2025-10-15
스크랩버튼
29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서 APEC 기념 ‘포항불꽃쇼’ 열려
Second alt text
APEC 정상회의 갈라 만찬 불꽃·드론쇼 시연이미지. /한화그룹 제공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스폰서인 한화그룹은 31일 열리는 갈라 만찬에서 불꽃쇼와 드론쇼를 선보인다. 

정상회의의 하이라이트인 갈라 만찬에서 5만 발의 불꽃과 2000여 대의 드론으로 경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는다. 한화는 불꽃·드론쇼를 비롯해 안전 및 환경 관리 등 불꽃 행사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불꽃쇼 외에 ICT 기술을 접목한 공중·수상 드론과 미디어 아트 연출을 통해 신라 천년의 전통을 계승하여 미래로 나아가는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표현할 계획이다.

한화는 1986년 아시안게임,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등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각종 국제 행사에서 불꽃쇼를 연출했다.또한,2000년부터 매년 가을 서울 여의도에서 펼쳐지는 세계불꽃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뤄내며 세계적으로 연출력과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29일에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포항불꽃쇼’가 열린다. 

영일대해수욕장에 바지선을 띄워 15분 동안 불꽃쇼를 펼치는데 이어 1000대의 드론이 빛으로 밤하늘을 수놓는다.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알리는 문구와 이미지도 활용한다. 움직이는 대형 기계 예술 작품인 포항문화재단의 이아피(Iahfy) SF 퍼포먼스도 보탠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