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안전망 지원 대상자 선정 식료품·의복비·의복비 등 종합 지원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1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교육복지안전망 실무협의회’를 열고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지원청 내부위원 5명과 의성군청, 의성군드림스타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성군가족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5명이 함께 참여했다. 협의 결과, 관내 초·중학교에서 추천된 학생 가운데 10명을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식료품과 의복비 같은 생필품 지원은 물론, 사례관리와 심리검사·상담 및 치료비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이 제공된다.
전영배 교육지원과장은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적극 발굴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중심의 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