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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29회 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화합과 자긍심 고취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5-10-01 11:33 게재일 2025-10-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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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문화회관에서 ‘제29회 의성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 장면.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10월 1일 오전 9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제29회 의성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군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읍·면별 지역리더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에서는 의성 출신 테너 손혁이 이끄는 크로스오버 그룹 디아만테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군민상 및 특별공로상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격려 받았다.  

올해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가 ‘행복은 함께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군민들에게 소통과 긍정적 변화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의 날은 군민 모두가 주인공인 의미 있는 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나누고, 의성군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민의 날은 매년 군민의 단합을 다지고 지역 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기리는 행사로, 올해는 기념일을 10월 5일로 변경한 후 두 번째로 열린 단독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의성군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와 군민 참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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