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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자력 본부, 추석 맞아 지역 상생의 장 펼쳐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10-01 10:28 게재일 2025-10-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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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 공설시장에서 750만 원 상당 물품 구매…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
월성 원자력 본부가 감포 공설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월성 원자력 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 원자력 본부(본부장 정원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에 나섰다.

 

월성 원자력 본부는 지난 30일 감포 공설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본부 주변 지역의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호 본부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시장 상인 및 지역 주민들과 명절 덕담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건어물, 과일, 채소류 등 총 7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며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최학형 감포 공설시장 번영회장과 임원들도 현장에 함께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월성 원자력 본부는 이날 구매한 물품 전량을 지역 사회에 환원했다. 

기부 물품은 동경주 지역의 감포·나아지역아동센터, 경주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장애인복지시설인 은혜원, 경주푸른마을 등 도움이 필요한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정원호 월성 본부장은 “오늘 행사가 주변 지역 경제와 복지시설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월성 원자력 본부는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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