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튀긴 라면의 무한 변신
구미의 최대축제인 라면축제 개막(11월7일)을 앞두고 메인프로그램과 라면레스토랑 메뉴가 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오리지널(Original)',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라면 축제의 원조가 바로 구미임을 알리며’, ‘475m 라면스트리트’ 등 3가지이다. 축제 참가 남녀노소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에는 △갓 튀긴 라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라면레스토랑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라면을 만들 수 있는 구미라면공작소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공간 보글보글놀이터 등이 선보인다. 또 외국인 참가자들이 K-라면으로 기량을 겨루는 글로벌 라면요리왕 대회를 비롯해 무대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는 라면스테이지 △남녀노소 라면 애호가들이 도전하는 특별 미식 토너먼트 라믈리에 선발대회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라면레스토랑은 한층 더욱 다양한 메뉴로 선보인다. 갓 튀긴 라면으로 만든 25가지 창의적인 요리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반띵라면’, 라면과 어울리는 다양한 서브메뉴에다 6가지 테마로 변신한 ‘후루룩라운지’까지 더해진다.
‘2025 구미라면축제’의 자세한 정보와 메인 프로그램, 라면레스토랑 메뉴는 구미라면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s://www.gumiramyu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라면축제는 새로운 라면 문화를 체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홈페이지에서 공개된 프로그램과 메뉴를 미리 알아보고 입맛에 맞는 라면을 체험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