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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혁신 및 적극 행정 분야 2관왕 석권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9-28 11:15 게재일 2025-09-2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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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 Tourism 국제공모와 보문단지 민자유치 성과 인정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25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25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 분야 최우수상과 적극 행정 분야 장려상을 동시에 받았다. 

지역 관광 공기업이 두 개 분야에서 동시 수상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대회는 도 산하 기관과 시·군, 지방공기업에서 89건이 접수, 서면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분야별 10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혁신 분야 최우수상은 공사 미래 전략기획팀이 추진한 ‘경북 최초 UN Tourism 한국 대표 마을 국제공모 참여 및 로컬 브랜딩’ 사례가 차지했다. 

이 사례는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국제 무대에 도전한 결과로, 경북 농어촌 마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적극 행정 장려상은 신사업 투자유치팀의 ‘보문관광단지 신규 민자유치’ 사례가 선정되었다. 

국내 1호 관광단지인 보문단지에 민간 자본을 유치함으로써 체류형 관광객 확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두 분야에서 동시에 수상한 것은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관광정책과 적극 행정을 통해 경북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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