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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매매가 96주째 하락세 이어져⋯경북은 반등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09-25 15:07 게재일 2025-09-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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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96주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세에서 상승세(0.01%)로 반등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9월 넷째 주(지난 22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06%하락했다.

아파트 분포가 낮아 조사에서 빠진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8개 구군별로는 달서구(-0.13%)는 도원·상인동 대단지 위주로, 수성구(-0.10%)는 지산·범물동 구축 위주로, 달성군(-0.05%)은 다사·논공읍 위주로, 서구(-0.05%)는 중리·비산동 위주로 하락세를 이끌었다.

9월 넷째 주 대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전부 보합세에서 상승세(0.01%)로 돌아섰다. 경북은 5주 연속 상승(0.03%)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0.03% 올랐고, 전세가격은 0.04%상승했다. 수도권은 전주보다 상승(0.07%)폭이 늘었고, 지방은 하락(-0.01%)폭을 유지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상승(0.03%)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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