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연속 일자리·지원최우수평가
의성군은 의성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인센티브 5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의성시니어클럽은 현재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등 3개 유형에서 24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신규 사업인 ‘청춘상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학습을 제공해 이용자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참여 어르신에게는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창출 기회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영양 공급을 지원하며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성진 의성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의성군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