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독도재단은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경북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기간 동안 의회 1층 로비에서 ‘K-독도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은 ‘경북도의회 독도 수호 디지털 체험관’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독도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홍보관에는 △독도 4D 입체영상 △360도 터치 VR △디지털 수족관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 △AI 포토존 △독도 디지털북 △독도 미니게임 등 최신 디지털 콘텐츠가 마련됐다. 또한 독도네컷 포토존, OX 퀴즈, 홍보물 제공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찾은 도민과 관람객들은 “독도를 직접 체험하듯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승환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K-독도 홍보관은 국민 누구나 독도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체험관 운영을 통해 독도 수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세대와 국적을 넘어 공감대를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독도의 가치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현대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독도 교육·홍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