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북면 나리경로당과 석포경로당에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생활 속 배움’을 주제로 개최된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수업’종강식을 열고 한 달간 이어진 교육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총 8회 진행됐다. 수업은 주산교실, 터링수업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소속 강사들이 직접 강의를 했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집 앞 가까운 경로당에서 여럿이 모여 배우고 활동하니 너무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어르신들께서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진행하는 우리도 큰 보람을 느꼈고, 뜻깊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