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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자력 본부, 지역 청소년과 ‘멘토-멘티 동행’ 6년 연속 실시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9-21 09:46 게재일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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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본부 직원 12명, 경주시 고등학생 60명과 1대5로 매칭
월성 원자력 본부가 지역 청소년과 ‘멘토-멘티 동행’을 6년째 이어가고 있다./월성 원자력 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이하 월성본부)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돕기 위해 멘토-멘티 동행 프로그램을 6년 연속으로 실시했다. 

월성본부는 지난 17일 경주시 감포읍 한국 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류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월성 본부 직원 12명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 60명과 1대5로 매칭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진로 상담, 학습 코칭, 현장 체험이 포함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기적 지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결연식 후 멘토와 멘티들은 첫 만남을 나누며 향후 활동 계획과 기대를 공유했다. 정원호 월성본부장은 “학생들의 눈빛에서 미래의 가능성이 느껴졌다”며 “이번 멘토링이 단순한 경험 나눔이 아니라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양종 국제통상마이스터고 교장은 “월성 원자력 본부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사회와 산업 현장을 더 가깝게 느끼며 진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청소년 성장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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