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청렴 혁신 성과공유회 개최…. 반부패 앞장

　청렴 웹툰, AI 피드백 서비스 도입

한수원이 지난 12일 ‘새로고침! 한수원 Plu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2일 경주 본사에서 ‘새로고침! 한수원 Plus 성과공유회’를 열고 청렴·반부패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임직원 등이 참석해 유공자 포상을 비롯한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는 사규 정비 보고, 청렴 웹툰 발간, 원전 본부별 활동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 새울본부가 자체 개발한 ‘수의계약 자율 통제 시스템’은 현장 맞춤형 청렴 활동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수원은 지난해 한국 감사협회 ‘청렴 윤리 기관 대상’ 수상과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청렴 캐릭터 ‘청풍이’ 웹툰, AI 기반 청렴 피드백 서비스 등 참여형 제도를 확대하며 한 단계 더 나아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청렴은 한수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반부패 문화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9월 셋째 주를 ‘청렴 문화주간’으로 정하고, 청렴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성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