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대응, 고령 국가유공자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
경북남부보훈지청이 지난 10일 현대제철 봉사단과 ‘Clean-care 무료 방역 서비스’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고령 보훈 가족 7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계획되었다.
이날 봉사단은 각 가정의 주요 생활 공간을 세밀하게 소독하고 마스크를 전달했다.
정 모 어르신(92)은 “최근 코로나19 재 유행으로 확진자가 증가하자 걱정이 많았으나, 현대제철 봉사단이 직접 방문해 소독과 마스크를 제공해 큰 위안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정한송 남부보훈지청 지청장은 “현대제철 봉사단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하여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