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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자력 본부, ‘제9회 통일 기원 문무대왕 문화제’ 후원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9-09 18:29 게재일 2025-09-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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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 원자력 본부가 지난 6~7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열린 ‘제9회 통일 기원 문무대왕 문화제’(사진)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동경주 3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해 문무대왕의 충·효 정신을 기리고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개회식에서는 감은사지~문무대왕릉 용 행차 시연과 추향대제가 열렸으며, 가요제·국악·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월성 본부는 행사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원전 계속 운전과 지역 지원사업을 소개, 지역 수용성 제고 활동에도 나섰다.

정원호 월성 본부장은 “문무대왕릉에서 열리는 문화제가 우리나라 대표 문화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 가치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제는 2015년부터 월성 본부 지원사업으로 시작돼 올해 9회째를 맞았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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