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개인전 우승, 팀은 단체전 준우승
경주시청 검도팀이 제22회 추계 전국실업 검도 대회에서 개인·단체 모두 값진 성과를 거뒀다.
충북 음성군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민지 선수는 32강부터 결승까지 5경기를 모두 제압하며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충북체육회 이혜림을 1-0으로 누르고 우승을 확정했다.
단체전에서도 경주시청은 화성시청, 충북체육회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부산시체육회에 1-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만든 성과”라며 “전국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