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시, 치매극복선도단체·치매안심가맹점 7곳 신규 지정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09-01 10:05 게재일 2025-09-02 10면
스크랩버튼
복지관·행정복지센터·서점·의원 등 다양한 참여
구미시가 치매안전망 확대를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등지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지난달 치매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5년 새롭게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7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지정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새롭게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 △형곡2동 행정복지센터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사랑가득한집’ 등 3곳이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는 △경대연합신경과의원 △책방온유 △그림책방 토닥토닥 △M공인중개사 김영순사무소 등 4곳이 추가됐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보유한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사업 홍보, 치매안전망 구축 등에 기여하며 시민 누구나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의 확대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있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