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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치매안심센터 -시립요양병원 MOU 체결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08-28 13:17 게재일 2025-08-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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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발견·등록부터 가족지원까지 협력 강화
구미치매안심센터와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간 27일 체결된 업무협약식.   /구미시 제공

구미치매안심센터는  27일 구미보건소 상황실에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과 치매극복 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치매 조기발견 및 등록 연계 △환자와 가족 지원 서비스 협력 △예방·조기검진·인식개선 활동 공동 추진 △치매 관련 교육 확대 등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펼치게 된다.

 특히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입·퇴원 치매환자를 치매안심센터와 신속히 연계해 조기등록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환자와 가족은 보다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퇴원 후 일상생활 복귀와 재입원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상담 및 등록 지원은 물론,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기저귀) 제공, 배회인식표와 지문등록, 쉼터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며 시민의 치매 예방과 돌봄 공백 해소에 힘쓰고 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치매환자 등록과 서비스 연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구미시가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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