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가구 대상
의성군 안평면 행복기동대는 8월 한 달간 여름철 위생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벌레아웃! 방충망 교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행복기동대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낡고 훼손된 방충망을 교체·보수하여 △여름철 벌레 차단 △위생환경 개선 △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기동대는 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한 어르신은 “오래되고 낡은 방충망 때문에 밤마다 모기에 시달렸는데, 새로 교체해 주어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숙은 행복기동대장은 “이번 사업은 교육을 통해 쌓은 역량을 실제 현장에서 발휘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밀착형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치훈 면장은 “이번 방충망 교체 사업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