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방안 제시하며 기관 간 협력 기반 공공히 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지난 22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2025년 제2차 개인정보보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상주시를 비롯해 영주시, 문경시, 영양군, 예천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문경관광공사 등 여러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가 참석했다.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 구축과 올해 개인정보보호 수준평가 및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개인정보 관련 제도 개선, 침해사고 분석 및 대책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함께 검토했다.
또한, 원성만 정보통신행정연구원 대표는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와 함께 교육 계획 등을 소개했다.
국내외 주요 동향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이 제시됐다.
이러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공공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이 개인정보보호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공공부문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