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대학생 행정체험단 정책 보고회
울진군은 2025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59명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 보고회를 열고, 청년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참가 학생들은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행정·복지 업무를 체험하고, 실현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서면 심사를 통과한 9건은 현장 발표를 통해 타당성과 창의성을 평가받았다.
최종 심사에서 ‘울진 대표 먹거리 콘텐츠 개발 및 박람회 운영 개선 전략’이 최우수상을, ‘울진이 도시로 왔다! (도심 속 팝업)’와 ‘농어촌버스 실시간 정보 제공 시스템’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울진군은 관련 부서 검토 후 정책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년들의 참신한 제안을 울진의 미래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