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대기축구에 1만9천병 공급
(주)로진 소백산수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생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
(주)로진은 영주시 풍기읍에 소재한 생수 생산 업체로 2009년 3월23일 소백산수를 공식 출시했다.
소백산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으로부터 공식 생수 협찬사로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각 분야 대표기업, 외교부 유관 정책 참여자 및 관련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무기명 심사로 신뢰성, 적합성, 공정성, 형평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국내 유명 브랜드 생수업체들과의 경쟁에서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
(주)로진 소백산수는 창업 이후 2010년 G20 서울정상회의 샘물 공급업체 선정, 파리크라상(O EAU), 2019년 카카오 워터, 이디야와 현대카드(It water), It water 이마트, 아모레 퍼시픽 W water에 납품하는 실적을 올렸다.
소백산수는 지하 200m의 화강암, 편마암 지대의 천연 미네랄 암반수로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고 물의 부드러움을 나타내는 클러스터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주)로진 소백산수는 이달 4일 경주시와 경주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생수 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5년간 화랑대기 생수 후원을 하기로 했다.
이달 5일부터 22일까지 765개 팀 1만4000여명이 참가하는 화랑대기에는 소백산수 1만9000병을 공급한다.
또,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문화산업고위급회담에도 생수 협찬과 관련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로진 소백산수 이창동 대표는 “2010년 서울G20정상회의에 이에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다시 한번 친환경 청정 도시 영주를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영주시민들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주)로진은 현재 자체브랜드 소백산수를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올해 발생한 경도내 대형 산불 현장에 (주)로진은 소백산수를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상을 보였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