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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손잡고 ‘Ear-TH’ 특별전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8-12 13:33 게재일 2025-08-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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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4개월간 경주 본사 홍보관서 개최

 

한수원 기후변화 특별기획전 포스터.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세계적인 과학교육 단체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경주 본사 홍보관에서 ‘기후변화 특별기획전 Ear-TH’를 12일부터 4개월간 개최한다.

‘귀 기울여 들어야 하는 지구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에 실린 명품 사진들을 통해 지구의 변화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전시는 △숲, 생명의 공간 △사라져가는 동물들 △바다, 보호의 힘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거대한 삼림을 가로지르는 안개, 북극 빙하 위에 홀로 선 북극곰, 해양 쓰레기 속 바다거북 등 기후변화의 충격적인 장면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기후 위기 속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개인과 단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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