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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상인점 ‘애이플 사과’ 판로 확대 협력

등록일 2025-08-10 12:45 게재일 2025-08-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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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7일 안동농협 본점에서 ‘애이플 사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최근 안동농협, 경북도소상공인 협동조합과 프리미엄 사과 브랜드 ‘애이플 사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애이플 사과’는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안동을 방문했을 때 맛본 사과에 대해 극찬을 한 일화가 계기가 돼 개발된 프리미엄 사과 브랜드이다. 지난 2021년 여왕 방문 20주년을 맞아 영국 왕실로 보냈으며, 이에 여왕이 직접 감사 메시지를 전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애이플 사과’의 판매 및 홍보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지역 우수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 과수 농가의 수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협약에 따라 지역 백화점 최초로 ‘애이플 사과’를 활용한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홈페이지 카드 뉴스’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장윤석 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내 우수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해 농가 수익을 새롭게 창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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