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3개 기관 중 최고 등급, 93.23점 획득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단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93.23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93개 시‧군‧구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전략 및 혁신 △조직·인사관리 △재무관리 △안전 및 환경 △고객만족도 △지역 상생 및 일자리 등 6개 주요 분야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종합 평가한 것이다.
공단은 설립 8년 차로 전국 지방공기업 가운데 규모 면에서는 하위권에 속하는 조직이다. 그러나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고품질 고객 서비스를 정착시키는 등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태룡 이사장은 전국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공단은 특히 내부적으로는 △조직 안정화 및 역량 강화 △고객지향적 서비스 확대 △수익성·공공성 조화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중점 과제로 삼고 전 직원이 이를 실행해 왔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전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이 일상을 더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46개 공공시설물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