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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앞두고 보문단지 건물번호판 새 단장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8-06 11:17 게재일 2025-08-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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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APEC 문양 접목… LED로 품격 높여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 설치된 LED 건물번호판 설치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단지 일대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 원자력 본부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화백 컨벤션센터(HICO)에는 LED 형 번호판, 보문호 인근 상가와 주택에는 첨성대와 APEC 문양을 접목한 디자인형 번호판이 설치됐다.
 

시는 주소 식별의 편의성은 물론, 지역 고유성과 국제행사 홍보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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