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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최대 30% 환급행사 전개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5-08-03 10:48 게재일 2025-08-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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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부터 9일까지... 농축산물 구매 시 최대 2만 원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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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의성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로, 여름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 금액은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그동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주로 설과 추석 명절에 맞춰 실시됐으나, 이번에는 여름철 특별 행사로 진행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환급행사가 전통시장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께서 의성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국산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읍에는 2일과 7일 열리는 5일장 ‘의성전통시장’과 상설시장인 ‘염매시장’이 있다. 이번 환급행사는 의성읍 도동리 962번지 일원의 의성전통시장에서 열린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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