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대상 환경성질환 교육 에코백 환경 그리기 활동
동국대 WISE 캠퍼스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가 환경성질환 아동을 위한 건강 나누리 캠프를 시행했다.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9일과 26일, 소백산 생태탐방원에서 환경성질환을 앓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주최하고, 경북 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해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겪는 아동과 특히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모 대상 강의에는 환경성질환 이해와 여름철 진드기 질환 예방법 교육이 진행했다.또 자녀들은 ‘온열질환 팝업북’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과 에코백 환경 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이관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장은 “환경보건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