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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골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5-07-28 10:32 게재일 2025-07-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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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서 국내산 수산물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온누리상품권·온누리상품권 구매자 최대 2만원 환급
시민들이 재래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선비골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소비 진작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선비골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시장 내 수산물 점포 16곳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행사를 시행한다.

환급 행사 기간 중 국내산 수산물을 3만4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 6만7000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2만원이 환급되며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법인 및 사업자카드 결제, 일반음식점 구매, 정부 비축 수산물 및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과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이번 환급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자세한 내용은 선비골전통시장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비골전통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 정겨운 골목상권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명절과 휴가철마다 활발한 소비 진작 행사와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시는 이번 환급 행사에 시장 경제 활력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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