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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한여름밤의 축제 25일 팡파르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7-25 11:49 게재일 202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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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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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상주 한여름밤의 축제 모습. /상주시 제공 

상주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한여름밤의 축제가 3일간 이어진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회(회장 김성석)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24회 한여름밤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밤,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화합과 휴식을 위해 마련했다.

상주시를 대표하는 여름 문화행사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첫째 날 25일에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위원회(김문식)에서 주관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을 주제로 24팀이 참가해 열정 가득한 경연을 펼친다.

둘째 날은 상주경찰서 인권위원회(김성희) 주관으로‘한여름밤의 라이브 콘서트’가 열려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또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 기타리스트 최희선, 신촌블루스, 건아들의 특별공연으로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은 상주 로타리클럽(김병달)이 주관하는 ‘시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총 21팀이 출전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며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아울러 축제기간 내 시상식과 경품 추첨도 이어져 참여하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한여름밤 시민과 함께 웃고 즐기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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