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APEC 클린데이’…대릉원 일대 스마트 안전망 강화

공공 와이파이·CCTV 작동 상태 확인

경주시 디지털정책과 직원들이 대릉원 일대에서 디지털 인프라 점검 모습. /경주시 제공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에 앞서 경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 편의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관리와 도시 청결에 나섰다.
　
경주시는 23일 ‘APEC 클린데이’를 맞아 대릉원 일대에서 공공 와이파이와 CCTV의 정기 점검과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경주시 디지털정책과 직원들은 대릉원 주변에 설치된 공공 와이파이·CCTV 작동 상태 확인 후, 불필요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청결 활동도 했다.
이미향 경주시 디지털정책과장은 “디지털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은 스마트 행정의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경주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매월 ‘APEC 클린데이’를 정례 운영하며, 시민단체·관계기관과 협력한 범시민 청결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황성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