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도·한국관광공사, 중국 동북지역 첫 방한단 유치 성과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7-23 10:55 게재일 2025-07-24 10면
스크랩버튼
APEC 계기 ‘경북 단체관광상품’
경북문화관광공사 중국 동북 지역 최초 경북단체 관광상품 출시로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 23일 중국 동북 지역에서 출시한 ‘2025 APEC 경주 관광상품’을 통해 첫 단체관광객을 유치했다.

이날 중국인 관광객 20여 명은 경주 불국사에서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유치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경북도·공사·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및 현지 여행사 6개 사와 공동 개발한 상품이다.

올해 초 경북도와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중화권 여행업체 대상 메가 팸투어, 인센티브 제도 설명, 관광콘텐츠 홍보 등 다각적 마케팅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6월 선양 국제관광교류전에서 랴오닝성 문화여유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현지 여행사 200여 곳을 대상으로 경북관광 설명회를 열었다.
 

공사는 이번 단체 유치를 계기로 오는 2026년까지 일반 소비자 대상 홍보 강화와 여행사 대상 판촉, 다양한 신상품 개발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