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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탑리여중, 해양체험 통해 바다를 배우다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5-07-23 10:35 게재일 2025-07-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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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정화부터 스쿠버·생존수영까지… 실천 중심의 해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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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바닷가에서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하는 모습. /탑리여중학교 제공 

의성 탑리여자중학교은 지난 21일  해양스포츠동아리는 경북 영덕군 원척리에서 해양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스쿠버체험, 카약, 패들보트, 생존수영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기말 교내 지상 교육을 통해 장비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충분히 익힌 후 실제 바다에서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질적인 해양안전 능력과 환경 의식을 동시에 키울 수 있었다.

특히 해양환경정화활동은 바다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연을 사랑하고 바다를 이해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탑리여중은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해양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생태적 감수성과 실천력을 함양하는 데 기여한다고 보고 있다.

신숙미 교장은 “이 활동은 1회성 행사가 아니라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탑리여중만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으로, 해양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탑리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실천적 해양교육을 통해 해양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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