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73대 7월 29일~8월 22일까지 접수 받아
상주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하반기 노후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노후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5등급 자동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지게차·굴착기 등 총 573대다.
조기 폐차 지원금은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구비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하반기 노후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노후차 조기 폐차를 통해 대기질 개선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노후차를 조기에 폐차하는 것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함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