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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7-18 16:15 게재일 2025-07-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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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부터 4일간 ‘자원관은 살아 있다’ 개최
무료 입장 및 공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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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관은 살아 있다’ 홍보 포스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생물누리관에서 ‘자원관이 살아있다’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간과 야간에 서로 다른 주제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간에는 식물을 주제로 전시관에서 관람을 하면서 문제의 단서를 찾아가는 퀴즈와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야간에는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펼쳐진다. 동물 소리가 울려 퍼지는 어두운 전시관에서 손전등을 들고 탐험하는 프로그램인 ‘자원관이 살아있다’가 운영되며, 요일별로 특색 있는 공연과 야간 포토존도 함께 마련된다.

야간탐사 프로그램 ‘자원관이 살아있다’는 7월 21일부터 7월 29일까지 기관 통합예약시스템(www.nnibr.re.kr/resve/index.do)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행사기간 중 전시관 입장과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객에게는 식물 정보를 담은 생물 카드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진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이번 ‘자원관이 살아있다’ 행사를 통해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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