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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 후 첫 교육훈련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7-17 11:33 게재일 2025-07-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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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사장  "기술적 신뢰와 조직 간 신뢰 동시에 구축"
한수원이 체코 현지 발주사 직원을 대상으로 온보딩교육을 시행한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체코 흐로토비체에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수주 이후 첫 공식 프로젝트로 발주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보딩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에는 발주사 EDUⅡ 소속 기술·운영 인력 214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한국형 원전(APR1000) 소개, 안전 문화·관리, K-비즈니스, K-컬처 등으로 구성돼 K-원전의 운영체계와 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EDUⅡ 자보츠키 페트르 CEO를 비롯한 핵심 경영진이 참석해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교육은 체코와의 협력 여정을 본격적으로 여는 첫 사업”이라며 “기술적 신뢰와 조직 간 신뢰를 동시에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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