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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인시 포곡읍 벤치마킹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5-07-17 11:13 게재일 2025-07-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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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시인 윤보영 '휴이야기터'에서 특강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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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범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읍면동 민간위원장, 담당공무원 33명이 용인시 포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은 모습. /문경시 제공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범)는 15일,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담당 공무원 등 33명이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다양한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읍면동 협의체의 특화사업 개발과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후 문경출신 윤보영 시인이 운영하는 경기 광주시 도척면 ‘휴이야기터’를 찾아 ‘커피 시인’으로 잘 알려진 윤씨의 특강을 들었다. 이곳은 시와 그림,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협의체의 존재 이유와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례처럼 우리 지역에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실천이 가능하도록 민관이 함께 힘쓰자”고 말했다. 

문경시 송희영 사회복지과장은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화사업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향후 문경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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