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 후원회(후원회장 김승유)는 16일 북한이탈주민, 운영위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및 생활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은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돕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국민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 6명, 가정 4명에게 총 850만 원의 장학금과 생활자금이 수여되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승유 후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후원회는 가정과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통일과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이탈주민 후원회에서는 지난 2024년 7월15일 북한이탈주민 후원회 발족하여 포항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실질적 도움과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운동 차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유관기관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오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