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옥화 어르신, 개인 부문 금상 수상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 한국무용반이 전통문화 예술을 통해 기량을 겨루는 자리에서 예술성과 팀워크를 인정받았다.
시 노인종합복지관 한국무용반은 최근 열린 ‘2025 전국노년 국악 경연대회’에서 단체와 개인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복지관 한국무용반은 단체 부문에서 장려상과 단결상을 수상했다.
특히 황옥화 어르신은 개인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며 박수를 받았다.
참가 어르신들은 “새로운 도전이 삶의 활력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향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오는 21~22일 하반기 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무용을 포함해 총 50개 강좌가 개설되며, 신청은 복지관 1층 강당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