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7월 추천 여행지 '망양정·영덕 블루로드'

울진 '붉은 대게' - 영덕 '갯장어' 맛 체험

영덕 블루로드 트레킹 코스 현수교 모습.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7월 경북 동해안 바다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고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과 영덕 블루로드를 추천했다.

공사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7월 추천 여행지로 소개했다.
　
망양정 해수욕장은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에서 이름을 땄으며, 약 4km 길이의 백사장과 푸른 동해가 어우러져 피서지로 각광 받는다. 

특히 망양정은 일출 명소로 유명하고, 송림길 산책과 왕피천 공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주변에 위치한다.
　
영덕 블루로드는 해안을 따라 조성된 66.5km의 트레킹 코스로, 강구항과 풍력발전 단지, 괴시리 전통 마을 등 8개 코스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제공한다. 

스탬프 투어 완주 시 기념 메달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된다.
　
또 울진에서는 여름철 별미인 ‘붉은 대게’를, 영덕에서는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갯장어’도 맛볼 수 있다. 
　
/황성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