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 스쿨존 법규 위반 행위 엄정 단속
구미경찰서는 15일 옥계동부초교에서 경찰, 시청, 교육지원청,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교통문화연수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모두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가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를 위한 등굣길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북 동시다발 등굣길 캠페인으로 스쿨존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 안전 원칙과 함께 부직포 주머니와 메모지 등 홍보물을 나눠주고, 학부모들에게는 안전한 승·하차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교 앞 불법 주·정차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출근길 시민들과 지역주민들에게도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 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등 5대 반칙 운전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여 시민들의 의식 개선과 동참을 적극 촉구했다.
이날 캠페인을 주관한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스쿨존에서 사고를 유발하는 중요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단속을 병행하여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